뻔하다. 유치하다. 오글거린다. 생각했다면 , 사내맞선을 잘 '못' 보고 있는 것이다. 우리는 이 드라마의 개연성을 스토리에서 찾을 생각이 없다. 각각의 배우가 극중 캐릭터를 얼마나 잘 그려낼 수 있는가. 하나같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 내는가. 그 지점에 개연성이 있다. 한 기자는 안효섭이 잘 생긴게 개연성이라고 했다. 나는 서른을 넘긴지 5년이 됐지만 , 그 기사 한 줄에 극히 공감한다.
강태무 등장부터 '나는 웹툰 원작이야 !' 하고 등장하는데 , 뻔하고 유치하다는 감상은 큰 의미가 없다. 1 , 2화에 이어 3 , 4화도 시청률은 수직상승했다. 김세정의 짤은 무한대로 생성중이고 강태무 역의 남주 안효섭에게는 '이렇게 잘생간 MZ 배우를 내가 모르고 있었다고? ' 자책과 함께 공부를 시작하게 한다. (안효섭은 이러나저러나 참으로 특이한 배우다. 캐나다에서 오래 살아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하다는데 캐나다 현지에서 JYP 캐스팅으로 한국에 오게됐다. 한국에서는 청담고를 다니며 배우를 준비했는데 , 기획사 결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걸 어린나이에 일찍 깨닫고 나오게된다. 그렇게이렇게저렇게 데뷔를 하게 되었고 , 어린나이임에도 필모를 탄탄히 만들어가고 있다. 무엇보다 안효섭은
무엇보다 사만다와 뤠이췔을 장착한 우리의 여주는 구구단 시절의 설움을 이번 드라마로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으리라. 전형적인 캔디 캐릭터를 신들린 연기를 연기하는 맞선녀로 떠라이 연기를 시전하는 맞선녀로 캐릭터의 디테일을 잘 살렸다.
영서의 맞선자리를 대신 나가서 신들린 연기를 선보임으로써 업계 길이길이 전설로 남게된 하리. 예사롭지 않았어.
비비고 후계자로 은근 김수현 느낌 충만한 이 오빠.
새로운 프로모션을 위한 임원회의에서 이 오빠 뒤에 비비고 로고를 보는 순간 , LA 레이커스가 떠올랐다. 비비고는 더이상 국내에 국한되지 않을지니 , 미쿡으로 갈 것이라며 조던 다음으로 유명한 역대급 선수 유니폼에 비비고를 박아버린다. 만두는 이제 K - 푸드로서 미쿡에서 이름을 날릴것이다. 처음에는 비빔밥이었어. 미국인이 보기에는 생소하다. 시간이 걸린다는 것. 미각의 허들을 넘기까지 시간이 걸릴것이니 그 동안의 만두를 어필해보자. 1조원 식품에서는 엄청 큰 금액. 만두를 일상적으로 친밀하다.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팔린다. 만두를 그렇게 많이 먹는다고 ? 만두는 왜 익숙할까. 일본 , 중국이 이미 진출해 룩 자체가 익숙한 것이다. 비빔밥보다 만두가 미쿡인들에게 친수했다. CJ의 벤치마크 그룹 Mandoo !
다시마에서 추출한 MSG로 유명한 그룹. 아즈노모토 매출을 어느정도 따라갔다. .
무엇보다 이 엉니들에게 반한 첫 씬은 술 거하게 마시고 맥주 사들고 엄빠가게로 들어왔던 그 시점. 경찰아즈씨한테 운명의 상대를 찾아달라고 때 쓰던 영서랑 지팡이의 민중이한테 뭐하는 것냐며 말리던 금희가 부둥켜 안고 울던 그 시점. 뭔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다. (레이췔과 사만다 이전에 꽐라된 두 여성을 먼저 만났드랬다. )
술 거하게 취한 세정이 표정도 넘나 살아있는것.
문제의 사만다 , 레이췔 하아아아이 ~ 여기서는 섭이도 안터질 수 없었지. 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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